5월 하고도 12일이 흘렀습니다. 제가 회장이 된지도 그렇게 지난샘이네요.
연합엠티를 시작으로 최근 경강 파.라 엠티까지~ 여러 행사들을 치루면서 때로는 좀 답답하고, 솔직히 가끔은 회원여러분들께 실망하기도하고, 또 제 자신에게도 더욱 실망도 많이 했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제 좀 추스리고, 또 다시 새로운 맘 가짐으로 다시 시작할려고 했더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 생각했습니다.
처음 떠오르는게 회원관리, 정리 문제더군요.
회원정보 게시판을 눌러보니 무려 93명이나 되는 회원이 있네요. 아마 제 기억으로 파.라 생기고 나서 회원수만 따졌을땐 최다 회원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동호회 활동이라는게~ 저처럼 5년이나 활동했다면 번개한번, 정모한번 나가고,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당연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사실 한번도 이런 활동을 안하신 분들에겐 문자한번 보내는것 조차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분들까지 계속 붙들고 있기에는 거품처럼 부풀어버린 파.라의 부피가 너무 커져 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회원정리를 하려 합니다. 준비중인 회원 정리대상에는 예전 저와 함께 했던~ 그리고 파.라를 이끌었던 회원들부터, 아직 얼굴한번 못본 회원들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이름이 눈에 들어오네요. 정말 한분 한분 제겐 다 소중한데 아쉽습니다.
이번 회원정리 대상은 잠수타신 분들, 운영비를 납입하지 않고 참여율이 저조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참여율이 저조했던 회원분들이나, 운영비를 아직 납입하지 않으신 회원분들께서는 최소한의 의사표현이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넘 말이 길었네요. 정말 잘하고 싶은 욕심만 앞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라이온즈는 우리의 자랑, 우리는 라이온즈의 자랑'
파워라이온즈 화이팅!!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