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도 저조하고, 초반에 약세를 보이더니 9시전후에 역전을 하더군요.
대통령에 당선된 노무현후보에게 우선 축하를 보냅니다.
당선된후 노무현당선자에 대한 인생 일대기가 방송되었는데..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은 사람이더군요. 처음에는 김영삼정권의 공천을 받아 초선국회의원이 되었지만,
그후 야당통합으로 인해 거대여당을 만들때 과감히 반기를 듣고 " 이의있습니다 ."
라고 맹렬히 열변하는 장면, 그리고 그는 탈당을 하였죠. 뭐 뻔히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어제 TV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그냥 노무현당선자가 흐뭇해지더라구요.
민주당의 국민경선을 통해 1차 심판을 받고, 연이어 단일후보 라는 2차심판을 받고,
결국 어제 있었던 제 16 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것 보면,,, 그 누가 뭐라
해도 진정한 대통령의 자격이 있는듯 합니다.
빈농의 아들이자, 서민으로서 노동자와 함께했던 그였기에...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수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한 대통령으로 만드는것이 우리의
몫이 아닐까요? 바로 우리가 이 나라 대한민국의 진정한 대통령이 아닐런지...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무사히 별탈 없이 보내시길.... 너무 과음하지 마시고,,.
송년회 안하나?
ㅎㅎㅎ
영화처럼 사는 남자 까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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